<앵커 멘트>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어 수도권 일대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에서는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불에 모두 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길에 승합차 한대와 트럭이 부딪쳐 사방이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체 사이에 낀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시 공릉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1톤짜리 트럭과 충돌해 트럭 운전자 49살 강 모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서울시 월계동 월릉교 아래에서 봉고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등 수도권 일대에서 크고 작은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거센 불길로 지붕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모든 것이 재로 변한 이 집은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 어젯밤 11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된 불로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탔고, 소방대원들은 잔불정리 과정에서 모두 타버린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나이도 추정하기 힘들정도로 시신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며 정확한 사망시점과 신원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톤 트럭에 쌓여 있던 폐지 등 160만원 상당의 고물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어 수도권 일대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에서는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불에 모두 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길에 승합차 한대와 트럭이 부딪쳐 사방이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체 사이에 낀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시 공릉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1톤짜리 트럭과 충돌해 트럭 운전자 49살 강 모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서울시 월계동 월릉교 아래에서 봉고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등 수도권 일대에서 크고 작은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거센 불길로 지붕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모든 것이 재로 변한 이 집은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 어젯밤 11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된 불로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탔고, 소방대원들은 잔불정리 과정에서 모두 타버린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나이도 추정하기 힘들정도로 시신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며 정확한 사망시점과 신원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톤 트럭에 쌓여 있던 폐지 등 160만원 상당의 고물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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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
- 입력 2011-01-12 06:52:18
<앵커 멘트>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어 수도권 일대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에서는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불에 모두 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길에 승합차 한대와 트럭이 부딪쳐 사방이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체 사이에 낀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시 공릉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1톤짜리 트럭과 충돌해 트럭 운전자 49살 강 모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서울시 월계동 월릉교 아래에서 봉고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등 수도권 일대에서 크고 작은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거센 불길로 지붕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모든 것이 재로 변한 이 집은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가 어젯밤 11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된 불로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탔고, 소방대원들은 잔불정리 과정에서 모두 타버린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나이도 추정하기 힘들정도로 시신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며 정확한 사망시점과 신원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톤 트럭에 쌓여 있던 폐지 등 160만원 상당의 고물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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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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