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학창시절 ‘유별?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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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스타들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신인시절보다 조금 더 풋풋했던 스타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튀어도 너무 튀는 끼와 빛나는 미모~
혹은 엄친아 못지않은 우월한 성적으로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낸 스타들~
스타의 학창시절 유별나거나 우월하거나!
4차원 캐릭터의 시초!
엉뚱한 국민할매 김태원 씨는 학창시절 역시 범상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초등학교 때 반성문을 많이 쓰셨죠?"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반성문이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네..."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제가 4학년 때 글을 뗐는데 어떻게..."
어렵게 한글을 떼자마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녹취> 탁재훈 (방송인) : "초등학교 4학년 때 글을 떼면서 글을 떼자마자 떼기가 무섭게 반성문을 많이 쓰셨죠?"
김태원 씨의 반성문!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그런데 김태원어린이는 어릴 적부터 반성문에 늘 이문구를 넣었죠. 늘 아름답게 나를 다시 되돌아본다"
김태원 씨가 반성문을 자주 쓴 로맨틱한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그 당시에 그 담임선생님을 제가 짝사랑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성문을 써서라도 독대를 하고 싶었습니다"
김태원 씨~ 아름다운 가사를 쓰는 감수성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거 같은데요.
로맨틱했던 김태원 씨의 반성문 대체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지금 현재 저는 모자라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양국을 오가며 유년시절을 보냈는데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저희반이 꼭 꼴찌였어요. 저 때문에 저희 학년에서 꼴찌였어요. 영어수업은 저희 선생님께서 저 때문에 좀 쫄았죠"
고등학교시절에도 숨길 수 없었던 그녀의 카리스마~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이렇게 눈치 보면서 막 가르치면서...맞나?"
아니 박칼린 씨~ 정말 그랬나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한 번씩 쭉~ 참고 쓰다가 맞아?"
눈웃음이 매력적인 효리 씨!
왠지 학창시절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거 같은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많이 맞았죠~머리 염색해서 맞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맞을 짓을 했네요"
<녹취> 이효리 (가수) : "공부시간에 공부 안 하고 음악 듣다가 맞고 노래방 갔다가 맞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가장 억울했던 때가 언제에요?"
<녹취> 이효리 (가수) : "노래방 갔다가 맞은 거. 저는 나중에 가수가 될 사람인데 왜 노래방 갔다고 맞아야 되는 거예요?"
억울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효리 씨~
나름의 변명이 이어집니다~
<녹취> 이효리 (가수) : "진짜 저는 좀 억울한 거 같아요 어차피 각자 다 꿈이 다른데..."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가수 데뷔했을 때에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죠~ (하지만) 나는 가수가 될 사람이니까 패셔니스타가 될 사람인데 교복 줄여 입었다고 맞고"
패셔니스타 효리 씨~ 역시 교복도 평범하게 입지 않았네요!
최근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전성기를 맞이한 국민여동생 아이유 씨!
그녀가 1등을 독차지하던 전성기 지금이 처음은 아닙니다~
<녹취> 아이유 (가수) : "네가 전교1등이라고 누가 얘기해준 적은 없었는데 반에서 1등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한번정도는 전교 1등을 해보지 않았을까? 저도 올백을 맞은 기억이 있어서 올백이면 전교 1등이잖아요"
전교1등 아이유 씨~ 공부만 잘했던 게 아닙니다.
친구들의 마음까지 한 번에 사로잡은 인기녀였다는데요~
<녹취> 아이유 (가수) : "꼭 인정을 받고 싶었어요 전학온지 2달만에 회장선거에 나간거예요. 그런데 이게 돼버린 거예요. 그래서 그때 이후에 자신감도 되게 많이 늘고 성적도 많이 좋아지고 그랬어요"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우월한 미모~
한국팬들은 물론! 이제는 일본팬들까지 인정한 여신미모~ 카라의 규리 씨!!
학창시절부터 인정받기 시작한 규리 씨의 미모~
<녹취> 박규리 (가수/카라) : "나는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만 했어"
모범생이었다는 규리 씨~
하지만 규리 씨의 미모, 숨길 수 없었다죠?
<녹취> 박규리 (가수/카라) : "후배 남학생들이 층을 따로 쓰잖아 내가 밑에 나타나면 규리 선배 떴다고 그렇게 좋아했데요"
<녹취> 조권 (가수/2AM) : "혼자만의 착각 아니야?"
여신 규리 씨~ 착각 또한 여신급이었네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동안 스타 김원준 씨~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꽤나 울렸을 듯 한 원준 씨의 학창시절~ 어땠나요?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존재감이 없었죠 저 친구는.. 저 친구가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중3때..."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중3때 독서실을 갔는데 정말 잘생긴 애가 나타났는데 '반포에 저렇게 생긴 애가 있었어? 누구지?' 하고 딱 보니까..."
너무 잘생겨진 김원준 씨를 향한 류시원 씨의 질투에 찬 한마디!!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얼굴을 다 뜯어고친 줄 알았어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연기자 김태희 씨는 특출난 미모 때문에 학창시절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는데요~
<녹취> 이하늬 (연기자) : "일단 수업을 들어가면 예수님이 오신 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태희언니가 지나간다 그러면 모두가 줄을 지어서 이렇게 따라가는"
여신 김태희 씨를 뒤쫓아가는 건 기본!
<녹취> 이하늬 (연기자) : "태희언니가 수업을 들으면 수업을 바꾸는 거예요"
대학가를 휩쓴 소문난 미모의 태희 씨~
그녀만의 고충이 있었으니!
<녹취> 이하늬 (연기자) : "태희언니는 대출이 안 돼요"
김태희 씨! 대리출석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던 독특한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하늬 (연기자) : "교수님도 찾으세요 김태희 어디 갔나 들어오자마자"
<녹취> 김태희 (연기자) : "친구들 중에 대출을 해주려고 김태희 불렀을 때 '네'했더니 '재 뭐야 재 김태희 아니잖아'"
풋풋했던 스타의 학창시절 추억을 만나 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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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의 학창시절 ‘유별? 우월?’
-
- 입력 2011-01-12 09:11:26
- 수정2011-01-12 15:22:49
<앵커 멘트>
최근 스타들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신인시절보다 조금 더 풋풋했던 스타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튀어도 너무 튀는 끼와 빛나는 미모~
혹은 엄친아 못지않은 우월한 성적으로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낸 스타들~
스타의 학창시절 유별나거나 우월하거나!
4차원 캐릭터의 시초!
엉뚱한 국민할매 김태원 씨는 학창시절 역시 범상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초등학교 때 반성문을 많이 쓰셨죠?"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반성문이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네..."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제가 4학년 때 글을 뗐는데 어떻게..."
어렵게 한글을 떼자마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녹취> 탁재훈 (방송인) : "초등학교 4학년 때 글을 떼면서 글을 떼자마자 떼기가 무섭게 반성문을 많이 쓰셨죠?"
김태원 씨의 반성문!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는데요
<녹취> 탁재훈 (방송인) : "그런데 김태원어린이는 어릴 적부터 반성문에 늘 이문구를 넣었죠. 늘 아름답게 나를 다시 되돌아본다"
김태원 씨가 반성문을 자주 쓴 로맨틱한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그 당시에 그 담임선생님을 제가 짝사랑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성문을 써서라도 독대를 하고 싶었습니다"
김태원 씨~ 아름다운 가사를 쓰는 감수성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거 같은데요.
로맨틱했던 김태원 씨의 반성문 대체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녹취> 김태원 (가수/부활) : "지금 현재 저는 모자라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양국을 오가며 유년시절을 보냈는데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저희반이 꼭 꼴찌였어요. 저 때문에 저희 학년에서 꼴찌였어요. 영어수업은 저희 선생님께서 저 때문에 좀 쫄았죠"
고등학교시절에도 숨길 수 없었던 그녀의 카리스마~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이렇게 눈치 보면서 막 가르치면서...맞나?"
아니 박칼린 씨~ 정말 그랬나요?
<녹취> 박칼린 (음악감독) : "한 번씩 쭉~ 참고 쓰다가 맞아?"
눈웃음이 매력적인 효리 씨!
왠지 학창시절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거 같은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많이 맞았죠~머리 염색해서 맞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맞을 짓을 했네요"
<녹취> 이효리 (가수) : "공부시간에 공부 안 하고 음악 듣다가 맞고 노래방 갔다가 맞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가장 억울했던 때가 언제에요?"
<녹취> 이효리 (가수) : "노래방 갔다가 맞은 거. 저는 나중에 가수가 될 사람인데 왜 노래방 갔다고 맞아야 되는 거예요?"
억울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효리 씨~
나름의 변명이 이어집니다~
<녹취> 이효리 (가수) : "진짜 저는 좀 억울한 거 같아요 어차피 각자 다 꿈이 다른데..."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가수 데뷔했을 때에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죠~ (하지만) 나는 가수가 될 사람이니까 패셔니스타가 될 사람인데 교복 줄여 입었다고 맞고"
패셔니스타 효리 씨~ 역시 교복도 평범하게 입지 않았네요!
최근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전성기를 맞이한 국민여동생 아이유 씨!
그녀가 1등을 독차지하던 전성기 지금이 처음은 아닙니다~
<녹취> 아이유 (가수) : "네가 전교1등이라고 누가 얘기해준 적은 없었는데 반에서 1등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한번정도는 전교 1등을 해보지 않았을까? 저도 올백을 맞은 기억이 있어서 올백이면 전교 1등이잖아요"
전교1등 아이유 씨~ 공부만 잘했던 게 아닙니다.
친구들의 마음까지 한 번에 사로잡은 인기녀였다는데요~
<녹취> 아이유 (가수) : "꼭 인정을 받고 싶었어요 전학온지 2달만에 회장선거에 나간거예요. 그런데 이게 돼버린 거예요. 그래서 그때 이후에 자신감도 되게 많이 늘고 성적도 많이 좋아지고 그랬어요"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우월한 미모~
한국팬들은 물론! 이제는 일본팬들까지 인정한 여신미모~ 카라의 규리 씨!!
학창시절부터 인정받기 시작한 규리 씨의 미모~
<녹취> 박규리 (가수/카라) : "나는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만 했어"
모범생이었다는 규리 씨~
하지만 규리 씨의 미모, 숨길 수 없었다죠?
<녹취> 박규리 (가수/카라) : "후배 남학생들이 층을 따로 쓰잖아 내가 밑에 나타나면 규리 선배 떴다고 그렇게 좋아했데요"
<녹취> 조권 (가수/2AM) : "혼자만의 착각 아니야?"
여신 규리 씨~ 착각 또한 여신급이었네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동안 스타 김원준 씨~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꽤나 울렸을 듯 한 원준 씨의 학창시절~ 어땠나요?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존재감이 없었죠 저 친구는.. 저 친구가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중3때..."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중3때 독서실을 갔는데 정말 잘생긴 애가 나타났는데 '반포에 저렇게 생긴 애가 있었어? 누구지?' 하고 딱 보니까..."
너무 잘생겨진 김원준 씨를 향한 류시원 씨의 질투에 찬 한마디!!
<녹취> 류시원 (연기자) : "얼굴을 다 뜯어고친 줄 알았어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연기자 김태희 씨는 특출난 미모 때문에 학창시절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는데요~
<녹취> 이하늬 (연기자) : "일단 수업을 들어가면 예수님이 오신 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태희언니가 지나간다 그러면 모두가 줄을 지어서 이렇게 따라가는"
여신 김태희 씨를 뒤쫓아가는 건 기본!
<녹취> 이하늬 (연기자) : "태희언니가 수업을 들으면 수업을 바꾸는 거예요"
대학가를 휩쓴 소문난 미모의 태희 씨~
그녀만의 고충이 있었으니!
<녹취> 이하늬 (연기자) : "태희언니는 대출이 안 돼요"
김태희 씨! 대리출석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던 독특한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하늬 (연기자) : "교수님도 찾으세요 김태희 어디 갔나 들어오자마자"
<녹취> 김태희 (연기자) : "친구들 중에 대출을 해주려고 김태희 불렀을 때 '네'했더니 '재 뭐야 재 김태희 아니잖아'"
풋풋했던 스타의 학창시절 추억을 만나 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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