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놓고 오세훈-허광태 토론 맞대결

전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늘 아침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상급식 문제의 해법을 논의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는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내일 서울시 의회에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한 동의 요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 시장의 주민투표 제안은 정치 공세에 불과하므로 부결시키겠다며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개편 첫 회를 맞는 KBS <일요진단>은 오늘 오전 8시 10분 KBS 1 TV 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