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지능형주차시스템 9월부터 운영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2개 한강공원 가운데 선유도 공원을 제외한 11 개 공원 주차장 45 개소에 지능형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새로 도입될 시스템은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단기를 개방하는 자동인식 시스템을 갖춰 요일제 차량이나 정기이용 차량, 요금면제 차량 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현금과 신용카드, 선ㆍ후불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정산할 수 있습니다.

또 CC TV와 자동감지 센서로 주차장을 감시해 원격 제어하며, 필요한 경우 화상전화 등으로 이용자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됩니다.

이 시스템은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예상될 때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