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려 지난해 도입된 취업후상환학자금 제도, 이른바 '든든학자금'의 이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든든학자금을 이용한 대학생은 1학기 11만 4천 720여명, 2학기 11만 7천 160여명으로 총 23만 천 890명에 그쳐 정부 예상 70만명에 못 미쳤습니다.
반면 지난해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대학생은 든든학자금 이용자보다 두배 가량 많은 24만 7천 380여명에 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엄격한 신청자격, 높은 금리를 낮은 이용률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교과부는 든든학자금 신청자격을 소득 7분위 이하 가정 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 B학점 이상 등으로 제한했으며 이자율은 5%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든든학자금을 이용한 대학생은 1학기 11만 4천 720여명, 2학기 11만 7천 160여명으로 총 23만 천 890명에 그쳐 정부 예상 70만명에 못 미쳤습니다.
반면 지난해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대학생은 든든학자금 이용자보다 두배 가량 많은 24만 7천 380여명에 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엄격한 신청자격, 높은 금리를 낮은 이용률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교과부는 든든학자금 신청자격을 소득 7분위 이하 가정 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 B학점 이상 등으로 제한했으며 이자율은 5%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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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면받는 ‘든든학자금’…신청자 정부예상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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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6 11:03:49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려 지난해 도입된 취업후상환학자금 제도, 이른바 '든든학자금'의 이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든든학자금을 이용한 대학생은 1학기 11만 4천 720여명, 2학기 11만 7천 160여명으로 총 23만 천 890명에 그쳐 정부 예상 70만명에 못 미쳤습니다.
반면 지난해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대학생은 든든학자금 이용자보다 두배 가량 많은 24만 7천 380여명에 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엄격한 신청자격, 높은 금리를 낮은 이용률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교과부는 든든학자금 신청자격을 소득 7분위 이하 가정 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 B학점 이상 등으로 제한했으며 이자율은 5%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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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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