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뚝심의 46점! KT 단독 1위 질주

입력 2011.01.16 (21:56) 수정 2011.0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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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46점을 넣은 제스퍼 존슨의 활약으로 KCC에 연장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KT는 6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내내 앞서다 종료 1분전 첫 역전을 허용한 KT.



공격제한시간 1초를 남기고 파울을 범해 3점 차로 벌어지자 전창진 감독은 답답하기만합니다.



<녹취> 전창진(KT 감독) : “니들 기를 쓰고 지려는 애들 같다고. 무리하게 던지지는 말고..”



감독의 지시와는 달리 존슨이 15초를 남기고 먼 거리 3점슛을 던집니다.



안들어가자 또 던집니다. 존슨은 무모한 뚝심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KT는 연장에서 박상오와 존슨의 3점포를 앞세워 대접전을 96대 9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결정적인 3점슛 등 46점을 넣은 존슨의 활약으로 KT는 6연승을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늘렸습니다.



연장전 단골손님 삼성도 연장에서 오리온스를 이겼고, 동부는 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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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 뚝심의 46점! KT 단독 1위 질주
    • 입력 2011-01-16 21:56:12
    • 수정2011-01-16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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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46점을 넣은 제스퍼 존슨의 활약으로 KCC에 연장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KT는 6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내내 앞서다 종료 1분전 첫 역전을 허용한 KT.

공격제한시간 1초를 남기고 파울을 범해 3점 차로 벌어지자 전창진 감독은 답답하기만합니다.

<녹취> 전창진(KT 감독) : “니들 기를 쓰고 지려는 애들 같다고. 무리하게 던지지는 말고..”

감독의 지시와는 달리 존슨이 15초를 남기고 먼 거리 3점슛을 던집니다.

안들어가자 또 던집니다. 존슨은 무모한 뚝심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KT는 연장에서 박상오와 존슨의 3점포를 앞세워 대접전을 96대 9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결정적인 3점슛 등 46점을 넣은 존슨의 활약으로 KT는 6연승을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늘렸습니다.

연장전 단골손님 삼성도 연장에서 오리온스를 이겼고, 동부는 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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