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과도정부 구성…상당수 요직 유임

입력 2011.01.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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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이 축출된 튀니지에서 대선과 총선 때까지 국정을 책임질 여.야 통합 과도정부의 새 내각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총 23명으로 구성된 과도정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튀니지 국민의 가슴에 안정과 평화를 다시 새겨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대선과 총선의 실시 시기와 관련해서는 늦어도 6달 안에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간누치 총리는 밝혔습니다.

통합 과도정부 내각에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망명한 벤 알리 전 대통령과 대립관계에 있던 야당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요직은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속해 있던 집권여당 인사들이 계속 유지하게 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최근 한 달간 지속된 반정부 시위로 78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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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과도정부 구성…상당수 요직 유임
    • 입력 2011-01-18 05:57:16
    국제
독재정권이 축출된 튀니지에서 대선과 총선 때까지 국정을 책임질 여.야 통합 과도정부의 새 내각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총 23명으로 구성된 과도정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튀니지 국민의 가슴에 안정과 평화를 다시 새겨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대선과 총선의 실시 시기와 관련해서는 늦어도 6달 안에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간누치 총리는 밝혔습니다. 통합 과도정부 내각에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망명한 벤 알리 전 대통령과 대립관계에 있던 야당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요직은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속해 있던 집권여당 인사들이 계속 유지하게 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최근 한 달간 지속된 반정부 시위로 78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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