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우디 꺾고 B조 1위로 8강 진출

입력 2011.01.18 (13:08) 수정 2011.01.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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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기분좋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사우디전을 통해, 오늘 밤 인도전을 치르는 우리대표팀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트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8분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카자키가 5분뒤 헤딩슛을 터트리면서 기세를 살린 데 이어, 전반 19분과 후반 6분에는 마에다 료이치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가 후반 35분 해트트릭을 작성 하면서 일본의 5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일본은 B조 2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같은 조의 요르단은 시리아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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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우디 꺾고 B조 1위로 8강 진출
    • 입력 2011-01-18 13:08:48
    • 수정2011-01-19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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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기분좋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사우디전을 통해, 오늘 밤 인도전을 치르는 우리대표팀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트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8분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카자키가 5분뒤 헤딩슛을 터트리면서 기세를 살린 데 이어, 전반 19분과 후반 6분에는 마에다 료이치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가 후반 35분 해트트릭을 작성 하면서 일본의 5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일본은 B조 2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같은 조의 요르단은 시리아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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