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시위 재발…과도정부에 불만 증폭

입력 2011.01.18 (20:50) 수정 2011.0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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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서 독재정권이 붕괴되고 야당이 참여한 통합 과도정부가 출범했지만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는 시민 수천 명이 집권 여당인 입헌민주연합의 과도정부 참여에 반발하며 내무부 청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 규정에 따라 시위대에 최루 가스를 발포하면서 강제 해산 조치를 취했습니다.

튀니지 국민들은 지난 17일 출범한 여.야 통합 과도정부 내각이 독재정권에 몸담았던 정치인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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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시위 재발…과도정부에 불만 증폭
    • 입력 2011-01-18 20:50:54
    • 수정2011-01-18 21:23:08
    국제
튀니지에서 독재정권이 붕괴되고 야당이 참여한 통합 과도정부가 출범했지만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는 시민 수천 명이 집권 여당인 입헌민주연합의 과도정부 참여에 반발하며 내무부 청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 규정에 따라 시위대에 최루 가스를 발포하면서 강제 해산 조치를 취했습니다. 튀니지 국민들은 지난 17일 출범한 여.야 통합 과도정부 내각이 독재정권에 몸담았던 정치인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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