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레슨] 초보 탈출! 스키 잘 타는 법

<앵커 멘트>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그저 반갑다는 분들!



바로 스키어, 스노보더들일 텐데요~!



스키나 보드나 제대로 배워서 타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시간! 스키, 원포인트 레슨!



시작합니다!



<리포트>



하얀 설원 위의 짜릿한 질주!



겨울 대표 스포츠,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현장음> "몸이 잘 안 따라줘요."



<현장음> :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현장음> : "스키 좀 잘 타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스키 초보 탈출! 스키의 속도감과 짜릿함을 업! 시켜드립니다.



<인터뷰> 최문성(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현 곤지암리조트 스키학교장) :"스키 잘 타는 방법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 국가대표 최문성 강사와 함께하는 스키 원포인트레슨!



<인터뷰> 최문성 : "11자 스키로 잘 알려진 페러렐 스키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러렐은 A자에서 11자로 스키를 자연스럽게 이동한 후 활강하는 고급 기술인데요.



기초 페러렐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디 포지션인데요. 부츠와 상체의 각이 평행을 이뤄야 하고요.



무릎을 너무 많이 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최문성: "기초 페러렐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릎의) 업, 다운이 되겠는데요.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은 자신의 폴을 이용해서 폴이 본인의 시야에 들어오게 수평으로 든 다음에 다운 하시면서 본인 무릎에 올려놓습니다. 이런 연습 동작을 하게 되면 기초 페러렐을 할 때 원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효과적으로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문성 : "상체각이 좀더 책상에 앉은 듯 한 자세가 나와서 억지로 턴을 하는 자세가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오실 수 있으니깐 이렇게 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인터뷰> 최문성 : "상급 스키의 꽃이라고 불리는 숏턴 스키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숏턴 스키는 페러렐 스키가 짧아진 형태로 기본 원리는 똑같은데요.



<인터뷰> 최문성: "숏턴을 할 때에는 상체의 방향이 계곡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최문성: "이제 초보에서 벗어나 멋지게 스키를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