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건기 前 청와대 감찰팀장,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입력 2011.01.19 (05:53)
수정 2011.01.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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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어젯밤 11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배 전 팀장을 상대로, 구속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4천만 원을 받고 식당 운영권 알선과 경찰관 인사 청탁 등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 전 팀장은 유 씨를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나 청탁 등에 대해선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배 전 팀장은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일 청와대에 사표를 냈습니다.
검찰은 배 전 팀장을 상대로, 구속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4천만 원을 받고 식당 운영권 알선과 경찰관 인사 청탁 등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 전 팀장은 유 씨를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나 청탁 등에 대해선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배 전 팀장은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일 청와대에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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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건기 前 청와대 감찰팀장,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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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05:53:31
- 수정2011-01-19 08:39:55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어젯밤 11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배 전 팀장을 상대로, 구속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4천만 원을 받고 식당 운영권 알선과 경찰관 인사 청탁 등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 전 팀장은 유 씨를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나 청탁 등에 대해선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배 전 팀장은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일 청와대에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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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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