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꺾고 조 2위 8강…이란 나와라!
입력 2011.01.19 (08:02)
수정 2011.0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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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대표팀이 인도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돼, 8강전에서 이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법 굵은 빗줄기속에 치러진 인도전.
경기 시작 6분만에 지동원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곧이어 나온 구자철의 추가골로 인도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내줘 실점했지만, 지동원이 다시 한번 인도 골망을 흔들면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에 손흥민의 데뷔골까지 더해 4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효슈팅만 20개, 인도의 육탄방어를 뚫지 못한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찬스를 만들었다는데 만족합니다."
같은시간 호주는 바레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경기 내용은 만족합니다. 대량득점을 못했지만, 선수들이 자만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란과 아시안컵 8강에서만 5번 연속 만나게됐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일요일 새벽 이란과 운명의 8강전을 치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대표팀이 인도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돼, 8강전에서 이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법 굵은 빗줄기속에 치러진 인도전.
경기 시작 6분만에 지동원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곧이어 나온 구자철의 추가골로 인도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내줘 실점했지만, 지동원이 다시 한번 인도 골망을 흔들면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에 손흥민의 데뷔골까지 더해 4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효슈팅만 20개, 인도의 육탄방어를 뚫지 못한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찬스를 만들었다는데 만족합니다."
같은시간 호주는 바레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경기 내용은 만족합니다. 대량득점을 못했지만, 선수들이 자만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란과 아시안컵 8강에서만 5번 연속 만나게됐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일요일 새벽 이란과 운명의 8강전을 치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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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1-19 08:47:10

<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대표팀이 인도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돼, 8강전에서 이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법 굵은 빗줄기속에 치러진 인도전.
경기 시작 6분만에 지동원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곧이어 나온 구자철의 추가골로 인도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내줘 실점했지만, 지동원이 다시 한번 인도 골망을 흔들면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에 손흥민의 데뷔골까지 더해 4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효슈팅만 20개, 인도의 육탄방어를 뚫지 못한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찬스를 만들었다는데 만족합니다."
같은시간 호주는 바레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경기 내용은 만족합니다. 대량득점을 못했지만, 선수들이 자만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란과 아시안컵 8강에서만 5번 연속 만나게됐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일요일 새벽 이란과 운명의 8강전을 치릅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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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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