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과천 정부청사 이전 터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과학자 약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를 관악산에 배치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오는 3월 말쯤 마무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장소가 발표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5천여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충남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 벨트는 세종시 수정법 부결에 이어 특별법에서도 장소가 확정되지 않아 충남 세종시와 전북 새만금, 대구 경북권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과학자 약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를 관악산에 배치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오는 3월 말쯤 마무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장소가 발표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5천여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충남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 벨트는 세종시 수정법 부결에 이어 특별법에서도 장소가 확정되지 않아 충남 세종시와 전북 새만금, 대구 경북권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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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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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1:17:13
경기도가 과천 정부청사 이전 터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과학자 약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를 관악산에 배치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오는 3월 말쯤 마무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장소가 발표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5천여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충남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 벨트는 세종시 수정법 부결에 이어 특별법에서도 장소가 확정되지 않아 충남 세종시와 전북 새만금, 대구 경북권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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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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