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

입력 2011.01.19 (1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과천 정부청사 이전 터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과학자 약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를 관악산에 배치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오는 3월 말쯤 마무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장소가 발표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5천여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충남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 벨트는 세종시 수정법 부결에 이어 특별법에서도 장소가 확정되지 않아 충남 세종시와 전북 새만금, 대구 경북권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
    • 입력 2011-01-19 11:17:13
    사회
경기도가 과천 정부청사 이전 터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과학자 약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를 관악산에 배치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오는 3월 말쯤 마무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장소가 발표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5천여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기초연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충남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 벨트는 세종시 수정법 부결에 이어 특별법에서도 장소가 확정되지 않아 충남 세종시와 전북 새만금, 대구 경북권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