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결책은 커피와 아스피린?
입력 2011.01.19 (12:09)
수정 2011.0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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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의한 두통의 해결책은 커피와 아스피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마이클 오신스키(Michael Oshinsky) 박사는 숙취로 인한 두통은 커피의 카페인과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로 해소할 수 있음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18일 보도했다.
오신스키 박사는 편두통 모델 쥐에 소량의 순알코올(에탄올)을 먹게 했다. 이는 편두통 환자가 조금만 알코올을 섭취해도 편두통이 오는 것 처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쥐에 편두통을 유발하기 위해서 였다.
알코올을 먹은 쥐는 4시간이 지나자 눈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두통이 왔다는 신호다.
이 때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을 투여하자 쥐들은 두통이 해소됐다.
그 이유는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에서 알코올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아세트산염(acetate)을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이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오신스키 박사는 설명했다.
카페인은 탈수를 더욱 촉진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카페인이 투여된 쥐들은 탈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숙취 해소를 위해 진통제, 특히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쓰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New Scientist)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마이클 오신스키(Michael Oshinsky) 박사는 숙취로 인한 두통은 커피의 카페인과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로 해소할 수 있음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18일 보도했다.
오신스키 박사는 편두통 모델 쥐에 소량의 순알코올(에탄올)을 먹게 했다. 이는 편두통 환자가 조금만 알코올을 섭취해도 편두통이 오는 것 처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쥐에 편두통을 유발하기 위해서 였다.
알코올을 먹은 쥐는 4시간이 지나자 눈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두통이 왔다는 신호다.
이 때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을 투여하자 쥐들은 두통이 해소됐다.
그 이유는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에서 알코올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아세트산염(acetate)을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이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오신스키 박사는 설명했다.
카페인은 탈수를 더욱 촉진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카페인이 투여된 쥐들은 탈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숙취 해소를 위해 진통제, 특히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쓰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New Scientist)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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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취 해결책은 커피와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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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2:09:13
- 수정2011-01-19 12:10:10
숙취에 의한 두통의 해결책은 커피와 아스피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마이클 오신스키(Michael Oshinsky) 박사는 숙취로 인한 두통은 커피의 카페인과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로 해소할 수 있음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18일 보도했다.
오신스키 박사는 편두통 모델 쥐에 소량의 순알코올(에탄올)을 먹게 했다. 이는 편두통 환자가 조금만 알코올을 섭취해도 편두통이 오는 것 처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쥐에 편두통을 유발하기 위해서 였다.
알코올을 먹은 쥐는 4시간이 지나자 눈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두통이 왔다는 신호다.
이 때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을 투여하자 쥐들은 두통이 해소됐다.
그 이유는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에서 알코올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아세트산염(acetate)을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이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오신스키 박사는 설명했다.
카페인은 탈수를 더욱 촉진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카페인이 투여된 쥐들은 탈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숙취 해소를 위해 진통제, 특히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쓰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New Scientist)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마이클 오신스키(Michael Oshinsky) 박사는 숙취로 인한 두통은 커피의 카페인과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로 해소할 수 있음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18일 보도했다.
오신스키 박사는 편두통 모델 쥐에 소량의 순알코올(에탄올)을 먹게 했다. 이는 편두통 환자가 조금만 알코올을 섭취해도 편두통이 오는 것 처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쥐에 편두통을 유발하기 위해서 였다.
알코올을 먹은 쥐는 4시간이 지나자 눈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두통이 왔다는 신호다.
이 때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을 투여하자 쥐들은 두통이 해소됐다.
그 이유는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에서 알코올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아세트산염(acetate)을 카페인과 소염진통 성분이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오신스키 박사는 설명했다.
카페인은 탈수를 더욱 촉진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카페인이 투여된 쥐들은 탈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숙취 해소를 위해 진통제, 특히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쓰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New Scientist)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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