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위, 정병국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1.01.19 (12:09) 수정 2011.01.19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경과보고서에는 정 후보자는 지난 11년동안  문방위원으로 재직하는 등 문화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했고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을 갖췄다고 봐 적격하다는 의견이 포함됐습니다.



    동시에  정 후보자가 19대 총선 출마 시  장관 재직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할 수 있고 유류비를 부당사용한 의혹과 함께, 불법 농지전용과 부동산 실명제 의혹, 그리고 박사논문 표절의혹 등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못해 부적격하다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앞서  특혜 예산지원 의혹을 받은  갤러리 대표와  정 후보자의 주유비 문제와 관련된 주유소 사장 등 인사청문회에 불출석한 증인의 고발을 주장했으나  한나라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방위, 정병국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 입력 2011-01-19 12:09:56
    • 수정2011-01-19 14:18:24
    정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경과보고서에는 정 후보자는 지난 11년동안  문방위원으로 재직하는 등 문화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했고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을 갖췄다고 봐 적격하다는 의견이 포함됐습니다.

    동시에  정 후보자가 19대 총선 출마 시  장관 재직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할 수 있고 유류비를 부당사용한 의혹과 함께, 불법 농지전용과 부동산 실명제 의혹, 그리고 박사논문 표절의혹 등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못해 부적격하다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앞서  특혜 예산지원 의혹을 받은  갤러리 대표와  정 후보자의 주유비 문제와 관련된 주유소 사장 등 인사청문회에 불출석한 증인의 고발을 주장했으나  한나라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