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정병국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야 반발
입력 2011.01.19 (12:36)
수정 2011.0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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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소식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조금 전 한나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전체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여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은 정병국 최중경 장관 후보자 모두에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두 후보자의 청문회 결과 두 명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고 공직 수행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통해 야당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이 입증됐다며 오늘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특히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지식경제위 위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최후보자는 자진사퇴하든지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든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는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며 부동산 투기에 대해 그 책임을 비겁하게 부인과 장인 장모에 넘기는 파렴치함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침에 오늘 지식경제위 전체회의는 개최 자체가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소식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조금 전 한나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전체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여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은 정병국 최중경 장관 후보자 모두에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두 후보자의 청문회 결과 두 명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고 공직 수행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통해 야당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이 입증됐다며 오늘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특히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지식경제위 위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최후보자는 자진사퇴하든지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든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는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며 부동산 투기에 대해 그 책임을 비겁하게 부인과 장인 장모에 넘기는 파렴치함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침에 오늘 지식경제위 전체회의는 개최 자체가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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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정병국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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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2:36:46
- 수정2011-01-19 13:51:18

<앵커 멘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소식 전해주십시오.
<리포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조금 전 한나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전체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여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은 정병국 최중경 장관 후보자 모두에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두 후보자의 청문회 결과 두 명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고 공직 수행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통해 야당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이 입증됐다며 오늘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특히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지식경제위 위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최후보자는 자진사퇴하든지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든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는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며 부동산 투기에 대해 그 책임을 비겁하게 부인과 장인 장모에 넘기는 파렴치함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침에 오늘 지식경제위 전체회의는 개최 자체가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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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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