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피해, 지난해 사상 최대

입력 2011.01.19 (2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해적 피해가 사상 최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해사국은 지난 한해 53척의 선박이 해적에 피랍돼 선원 천181명이 억류되는 등 사상 최악의 해적피해가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납치된 53척 가운데 49척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을 지나던 배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적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소 70억 달러에서 최대 1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올들어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모두 22건의 해적공격이 있었고 한국 선원들이 타고 있는 삼호주얼리호를 포함해 선박 4척이 납치돼 86명의 선원이 억류된 상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적 피해, 지난해 사상 최대
    • 입력 2011-01-19 20:08:32
    국제
지난 한해 동안 해적 피해가 사상 최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해사국은 지난 한해 53척의 선박이 해적에 피랍돼 선원 천181명이 억류되는 등 사상 최악의 해적피해가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납치된 53척 가운데 49척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을 지나던 배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적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소 70억 달러에서 최대 1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올들어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모두 22건의 해적공격이 있었고 한국 선원들이 타고 있는 삼호주얼리호를 포함해 선박 4척이 납치돼 86명의 선원이 억류된 상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