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행위 영상을 유포해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업자는 일반인 회원들까지 음란 방송에 직접 출연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입자를 끌어들여 수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주택가 지하로 내려가니 평범한 사무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옷을 반쯤 벗은 남녀 배우들이 음란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사는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이렇게 제작한 음란 동영상을 57살 정 모씨는 지난 2008년부터 자신이 운영한 음란사이트 고급 회원 5천여 명에게 제공해왔습니다.
<녹취>회사 관계자 : "(요일이)정해져 있습니다. 생방송하는 것은 화요일하고 목요일 한시간씩 두시간 정도 합니다."
열성 회원들에게는 음란물에 직접 출연하는 기회를 줬습니다.
<인터뷰>김선겸(고양서 사이버수사팀장) : "남자 출연자들은 우수 회원들 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영상제작에 참여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영상물 제작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다양한 분위기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카메라 1개로는 심의용 영화를 제작했고, 동시에 나머지 카메라로는 소수 회원들을 위한 음란 영상물을 찍었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모두 2만 5천 여명, 정씨가 받은 회비는 5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행위 영상을 유포해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업자는 일반인 회원들까지 음란 방송에 직접 출연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입자를 끌어들여 수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주택가 지하로 내려가니 평범한 사무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옷을 반쯤 벗은 남녀 배우들이 음란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사는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이렇게 제작한 음란 동영상을 57살 정 모씨는 지난 2008년부터 자신이 운영한 음란사이트 고급 회원 5천여 명에게 제공해왔습니다.
<녹취>회사 관계자 : "(요일이)정해져 있습니다. 생방송하는 것은 화요일하고 목요일 한시간씩 두시간 정도 합니다."
열성 회원들에게는 음란물에 직접 출연하는 기회를 줬습니다.
<인터뷰>김선겸(고양서 사이버수사팀장) : "남자 출연자들은 우수 회원들 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영상제작에 참여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영상물 제작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다양한 분위기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카메라 1개로는 심의용 영화를 제작했고, 동시에 나머지 카메라로는 소수 회원들을 위한 음란 영상물을 찍었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모두 2만 5천 여명, 정씨가 받은 회비는 5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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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까지 음란 방송”
-
- 입력 2011-01-19 21:54:41

<앵커 멘트>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행위 영상을 유포해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업자는 일반인 회원들까지 음란 방송에 직접 출연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입자를 끌어들여 수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주택가 지하로 내려가니 평범한 사무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옷을 반쯤 벗은 남녀 배우들이 음란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사는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이렇게 제작한 음란 동영상을 57살 정 모씨는 지난 2008년부터 자신이 운영한 음란사이트 고급 회원 5천여 명에게 제공해왔습니다.
<녹취>회사 관계자 : "(요일이)정해져 있습니다. 생방송하는 것은 화요일하고 목요일 한시간씩 두시간 정도 합니다."
열성 회원들에게는 음란물에 직접 출연하는 기회를 줬습니다.
<인터뷰>김선겸(고양서 사이버수사팀장) : "남자 출연자들은 우수 회원들 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영상제작에 참여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영상물 제작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다양한 분위기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카메라 1개로는 심의용 영화를 제작했고, 동시에 나머지 카메라로는 소수 회원들을 위한 음란 영상물을 찍었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모두 2만 5천 여명, 정씨가 받은 회비는 5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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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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