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캠페인 “국군 장병에 발열조끼를”

입력 2011.01.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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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청해부대 활약도 대단했지만 우리 국군 장병들, 혹한 속에 최전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발열조끼'를 보내주자는 KBS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고 없이 시작된 포 사격 훈련, 사격 준비를 마치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해병대원들의 정신무장은 철통같습니다.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도 살을 에는 듯한 혹한 속에서 한치의 경계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신태윤(상사/백두산 부대) : "1,242 미터라는 높은 고지여서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장병들에게 필요한것은 어머니의 사랑처럼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발열 조끼'입니다.

<녹취> "등,허리,배 부분에 발열체가 들어가 있는데 배터리를 이용해서 이 발열체를 70도까지 데울 수 있습니다"

KBS가 지난 14일에 이어 오늘 전국 각지를 연결해 실시한 특별 생방송에는 재계 등 각계 각층의 따듯한 성원이 이어졌습니다.

<녹취>최재훈(시민) : "국방이 튼튼해야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성금에 참여했다"

<녹취>지창훈(대한항공 사장) :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ARS 전화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19만명에 이르고 발열조끼 2만벌을 보낼 수 있는 22억원이 넘는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녹취> "가족들을 지키려고 여기에 오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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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캠페인 “국군 장병에 발열조끼를”
    • 입력 2011-01-21 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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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청해부대 활약도 대단했지만 우리 국군 장병들, 혹한 속에 최전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발열조끼'를 보내주자는 KBS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고 없이 시작된 포 사격 훈련, 사격 준비를 마치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해병대원들의 정신무장은 철통같습니다.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도 살을 에는 듯한 혹한 속에서 한치의 경계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신태윤(상사/백두산 부대) : "1,242 미터라는 높은 고지여서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장병들에게 필요한것은 어머니의 사랑처럼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발열 조끼'입니다. <녹취> "등,허리,배 부분에 발열체가 들어가 있는데 배터리를 이용해서 이 발열체를 70도까지 데울 수 있습니다" KBS가 지난 14일에 이어 오늘 전국 각지를 연결해 실시한 특별 생방송에는 재계 등 각계 각층의 따듯한 성원이 이어졌습니다. <녹취>최재훈(시민) : "국방이 튼튼해야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성금에 참여했다" <녹취>지창훈(대한항공 사장) :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ARS 전화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19만명에 이르고 발열조끼 2만벌을 보낼 수 있는 22억원이 넘는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녹취> "가족들을 지키려고 여기에 오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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