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구출작전 과정에선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바로 사흘 전 3명의 우리 군 부상자를 냈던 1차 작전때였는데요.
하지만 선봉에 선 지휘관들의 불굴의 의지 덕분에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일부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에서 내려 몽골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움직임을 주시하던 링스헬기는 해적에게 집중사격을 가했고, 우리 군의 신속한 공격에 놀란 듯 삼호주얼리호에 남아있던 해적들은 곧바로 백기를 흔들며 항복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고속단정에 몸을 싣고 삼호주얼리호로 향한 우리 특수전 대원들, 하지만 해적들은 갑자기 돌변해 소총과 로켓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해적들의 속임수에 속아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모두 3명의 대원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선두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안병기 소령, 올해 초 청해부대를 대표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특수전 지휘관입니다.
<인터뷰> 안병기 (소령):"우리 선박과 국민을 완벽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안보작전 참여를 통한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흘 뒤 벌어진 2차 구출작전, 삼호주얼리호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대원은 바로 부상당한 안 소령의 후임인 김규환 대위였습니다.
가장 위험하다는 작전 선봉, 1, 2차 작전 모두 그 선봉에는 현장 지휘관들이 있었고, 일사 불란한 현장 지휘가 선원 21명의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번 구출작전 과정에선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바로 사흘 전 3명의 우리 군 부상자를 냈던 1차 작전때였는데요.
하지만 선봉에 선 지휘관들의 불굴의 의지 덕분에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일부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에서 내려 몽골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움직임을 주시하던 링스헬기는 해적에게 집중사격을 가했고, 우리 군의 신속한 공격에 놀란 듯 삼호주얼리호에 남아있던 해적들은 곧바로 백기를 흔들며 항복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고속단정에 몸을 싣고 삼호주얼리호로 향한 우리 특수전 대원들, 하지만 해적들은 갑자기 돌변해 소총과 로켓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해적들의 속임수에 속아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모두 3명의 대원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선두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안병기 소령, 올해 초 청해부대를 대표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특수전 지휘관입니다.
<인터뷰> 안병기 (소령):"우리 선박과 국민을 완벽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안보작전 참여를 통한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흘 뒤 벌어진 2차 구출작전, 삼호주얼리호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대원은 바로 부상당한 안 소령의 후임인 김규환 대위였습니다.
가장 위험하다는 작전 선봉, 1, 2차 작전 모두 그 선봉에는 현장 지휘관들이 있었고, 일사 불란한 현장 지휘가 선원 21명의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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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지휘관이 직접 나섰다
-
- 입력 2011-01-22 21:44:40
- 수정2011-01-24 09:42:50
<앵커 멘트>
이번 구출작전 과정에선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바로 사흘 전 3명의 우리 군 부상자를 냈던 1차 작전때였는데요.
하지만 선봉에 선 지휘관들의 불굴의 의지 덕분에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일부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에서 내려 몽골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움직임을 주시하던 링스헬기는 해적에게 집중사격을 가했고, 우리 군의 신속한 공격에 놀란 듯 삼호주얼리호에 남아있던 해적들은 곧바로 백기를 흔들며 항복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고속단정에 몸을 싣고 삼호주얼리호로 향한 우리 특수전 대원들, 하지만 해적들은 갑자기 돌변해 소총과 로켓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해적들의 속임수에 속아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모두 3명의 대원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선두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안병기 소령, 올해 초 청해부대를 대표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특수전 지휘관입니다.
<인터뷰> 안병기 (소령):"우리 선박과 국민을 완벽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안보작전 참여를 통한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흘 뒤 벌어진 2차 구출작전, 삼호주얼리호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대원은 바로 부상당한 안 소령의 후임인 김규환 대위였습니다.
가장 위험하다는 작전 선봉, 1, 2차 작전 모두 그 선봉에는 현장 지휘관들이 있었고, 일사 불란한 현장 지휘가 선원 21명의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번 구출작전 과정에선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바로 사흘 전 3명의 우리 군 부상자를 냈던 1차 작전때였는데요.
하지만 선봉에 선 지휘관들의 불굴의 의지 덕분에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일부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에서 내려 몽골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움직임을 주시하던 링스헬기는 해적에게 집중사격을 가했고, 우리 군의 신속한 공격에 놀란 듯 삼호주얼리호에 남아있던 해적들은 곧바로 백기를 흔들며 항복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고속단정에 몸을 싣고 삼호주얼리호로 향한 우리 특수전 대원들, 하지만 해적들은 갑자기 돌변해 소총과 로켓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해적들의 속임수에 속아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모두 3명의 대원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선두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안병기 소령, 올해 초 청해부대를 대표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특수전 지휘관입니다.
<인터뷰> 안병기 (소령):"우리 선박과 국민을 완벽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안보작전 참여를 통한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흘 뒤 벌어진 2차 구출작전, 삼호주얼리호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대원은 바로 부상당한 안 소령의 후임인 김규환 대위였습니다.
가장 위험하다는 작전 선봉, 1, 2차 작전 모두 그 선봉에는 현장 지휘관들이 있었고, 일사 불란한 현장 지휘가 선원 21명의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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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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