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재 최영함은 삼호 주얼리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현재까지 삼호 주얼리호, 최영함 모두 순조롭게 항해 중이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두 배는 2에서 3킬로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습니다.
최영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청해부대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해적들의 추가 납치와 보복 공격입니다.
그제 목적지인 무스카트 항 인근해역에서 몽골 선적 화물선이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해부대의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또 구출작전 당시 해적 모선의 움직임이 포착된 만큼 해적들이 다른 상선이나 화물선을 가장해 근거리로 접근해서 보복 공격할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또 삼호 주얼리호에 UDT 대원들을 보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선원들의 심리적인 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포한 해적 5명이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최영함 내 격실에 격리시킨 채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포한 해적들의 신병 처리 문제를 오만 등 인근 국가와 협의중인 데 국내로 데려오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현재 최영함은 삼호 주얼리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현재까지 삼호 주얼리호, 최영함 모두 순조롭게 항해 중이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두 배는 2에서 3킬로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습니다.
최영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청해부대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해적들의 추가 납치와 보복 공격입니다.
그제 목적지인 무스카트 항 인근해역에서 몽골 선적 화물선이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해부대의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또 구출작전 당시 해적 모선의 움직임이 포착된 만큼 해적들이 다른 상선이나 화물선을 가장해 근거리로 접근해서 보복 공격할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또 삼호 주얼리호에 UDT 대원들을 보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선원들의 심리적인 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포한 해적 5명이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최영함 내 격실에 격리시킨 채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포한 해적들의 신병 처리 문제를 오만 등 인근 국가와 협의중인 데 국내로 데려오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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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함, 보복 공격 대비 근거리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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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2 21:44:42
<앵커 멘트>
현재 최영함은 삼호 주얼리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현재까지 삼호 주얼리호, 최영함 모두 순조롭게 항해 중이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두 배는 2에서 3킬로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습니다.
최영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청해부대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해적들의 추가 납치와 보복 공격입니다.
그제 목적지인 무스카트 항 인근해역에서 몽골 선적 화물선이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해부대의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또 구출작전 당시 해적 모선의 움직임이 포착된 만큼 해적들이 다른 상선이나 화물선을 가장해 근거리로 접근해서 보복 공격할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청해부대는 또 삼호 주얼리호에 UDT 대원들을 보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선원들의 심리적인 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포한 해적 5명이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최영함 내 격실에 격리시킨 채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포한 해적들의 신병 처리 문제를 오만 등 인근 국가와 협의중인 데 국내로 데려오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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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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