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세한 고 박완서 작가의 빈소에 밤새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룻 동안 천 명에 가까운 조문객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도종환, 김용택, 은희경 씨 등 문인들은 새벽까지 빈소를 지켰습니다.
시인 김용택 씨는 고인과 같은 제목의 작품을 쓴 인연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냈다며 문단의 거목을 잃은 슬픔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빈소를 찾아 색소폰으로 진혼곡을 연주하는 등 팬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고, 정진석 추기경은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일 뿐 아니라 가톨릭 신앙인으로서도 모범을 보인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 박완서 작가의 발인은 모레 아침 8시 반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입니다.
하룻 동안 천 명에 가까운 조문객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도종환, 김용택, 은희경 씨 등 문인들은 새벽까지 빈소를 지켰습니다.
시인 김용택 씨는 고인과 같은 제목의 작품을 쓴 인연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냈다며 문단의 거목을 잃은 슬픔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빈소를 찾아 색소폰으로 진혼곡을 연주하는 등 팬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고, 정진석 추기경은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일 뿐 아니라 가톨릭 신앙인으로서도 모범을 보인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 박완서 작가의 발인은 모레 아침 8시 반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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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완서 작가 빈소에 밤새 추모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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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3 08:21:56
어제 별세한 고 박완서 작가의 빈소에 밤새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룻 동안 천 명에 가까운 조문객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고, 도종환, 김용택, 은희경 씨 등 문인들은 새벽까지 빈소를 지켰습니다.
시인 김용택 씨는 고인과 같은 제목의 작품을 쓴 인연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냈다며 문단의 거목을 잃은 슬픔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빈소를 찾아 색소폰으로 진혼곡을 연주하는 등 팬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고, 정진석 추기경은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일 뿐 아니라 가톨릭 신앙인으로서도 모범을 보인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 박완서 작가의 발인은 모레 아침 8시 반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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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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