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신년 국정연설 화두는 경제”
입력 2011.01.23 (11:09)
수정 2011.0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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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국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미리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라인 영상에서 이 같이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이 경쟁력이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FTA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미국 노조의 주장과 달리, 미국이 최근 맺은 한국, 인도와의 FTA가 수출을 증진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의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연례 신년연설에 대해 사전에 설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라인 영상에서 이 같이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이 경쟁력이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FTA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미국 노조의 주장과 달리, 미국이 최근 맺은 한국, 인도와의 FTA가 수출을 증진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의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연례 신년연설에 대해 사전에 설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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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신년 국정연설 화두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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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3 11:09:37
- 수정2011-01-23 17:27:04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국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미리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라인 영상에서 이 같이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이 경쟁력이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FTA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미국 노조의 주장과 달리, 미국이 최근 맺은 한국, 인도와의 FTA가 수출을 증진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의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연례 신년연설에 대해 사전에 설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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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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