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급 승용차를 모는 여성 운전자만 노린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치밀한 범죄 수법을 손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며 배회하는 두 남자.
여성이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자 재빨리 차량 쪽으로 접근합니다.
차가 멈추자 이들은 뒷자석에 재빨리 올라타 흉기로 여성 운전자들을 위협해 지갑과 시계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인터뷰>최00(피해자) : "문이 잠기면서 누군가 앉는 인기척이 나는 거예요. 그때 위기감이 딱 느껴져가지고."
55살 양모씨 등 2명은 서울 문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운전자를 노린 강도 행각을 여섯 차례 벌이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범인들이 범행을 할 때 탔던 대포 차량입니다.
번호판을 바꿔달아가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CCTV의 사각지대를 범행장소로 골랐고 얼굴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이들은 특히 부유층이 사는 아파트이면서도 외부인의 출입 통제가 허술한 곳을 범행 장소로 택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 등이 절도 전과가 있는 점으로 미뤄 추가 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고급 승용차를 모는 여성 운전자만 노린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치밀한 범죄 수법을 손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며 배회하는 두 남자.
여성이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자 재빨리 차량 쪽으로 접근합니다.
차가 멈추자 이들은 뒷자석에 재빨리 올라타 흉기로 여성 운전자들을 위협해 지갑과 시계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인터뷰>최00(피해자) : "문이 잠기면서 누군가 앉는 인기척이 나는 거예요. 그때 위기감이 딱 느껴져가지고."
55살 양모씨 등 2명은 서울 문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운전자를 노린 강도 행각을 여섯 차례 벌이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범인들이 범행을 할 때 탔던 대포 차량입니다.
번호판을 바꿔달아가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CCTV의 사각지대를 범행장소로 골랐고 얼굴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이들은 특히 부유층이 사는 아파트이면서도 외부인의 출입 통제가 허술한 곳을 범행 장소로 택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 등이 절도 전과가 있는 점으로 미뤄 추가 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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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차 여성운전자 노린 2인조 강도 검거
-
- 입력 2011-01-25 22:06:15
![](/data/news/2011/01/25/2232610_240.jpg)
<앵커 멘트>
고급 승용차를 모는 여성 운전자만 노린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치밀한 범죄 수법을 손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며 배회하는 두 남자.
여성이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자 재빨리 차량 쪽으로 접근합니다.
차가 멈추자 이들은 뒷자석에 재빨리 올라타 흉기로 여성 운전자들을 위협해 지갑과 시계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인터뷰>최00(피해자) : "문이 잠기면서 누군가 앉는 인기척이 나는 거예요. 그때 위기감이 딱 느껴져가지고."
55살 양모씨 등 2명은 서울 문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운전자를 노린 강도 행각을 여섯 차례 벌이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범인들이 범행을 할 때 탔던 대포 차량입니다.
번호판을 바꿔달아가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CCTV의 사각지대를 범행장소로 골랐고 얼굴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이들은 특히 부유층이 사는 아파트이면서도 외부인의 출입 통제가 허술한 곳을 범행 장소로 택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 등이 절도 전과가 있는 점으로 미뤄 추가 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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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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