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방화 추정 불…주민 6명 부상

입력 2011.0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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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서울 남대문경찰서 뒤편의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주민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추돌을 당해 완전히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를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5시반 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뒤편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인터뷰>김문복(서울 중부소방서):"저희가 봤을 때는 누군가가 안에 들어갔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시꺼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공릉동 동부간선도로에서 33살 최모 씨가 만취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주유구에서 발생한 불로 전소됐지만, 운전자 32살 최모 씨는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송파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살 이 모 씨가 위중한 상태며, 아들인 32살 이 모 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관광버스가 굴다리 아래에 끼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 서울 석관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승용차 전용 굴다리를 지나다 끼여 1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KBS뉴스 남승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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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 방화 추정 불…주민 6명 부상
    • 입력 2011-01-26 0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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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서울 남대문경찰서 뒤편의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주민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추돌을 당해 완전히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를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5시반 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뒤편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인터뷰>김문복(서울 중부소방서):"저희가 봤을 때는 누군가가 안에 들어갔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시꺼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공릉동 동부간선도로에서 33살 최모 씨가 만취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주유구에서 발생한 불로 전소됐지만, 운전자 32살 최모 씨는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송파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살 이 모 씨가 위중한 상태며, 아들인 32살 이 모 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관광버스가 굴다리 아래에 끼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반쯤, 서울 석관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승용차 전용 굴다리를 지나다 끼여 1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KBS뉴스 남승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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