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곽민정 “연아 언니 미워요”

<앵커 멘트>



이제 나흘 후면 동계 아시안게임이 개막 하는데요~!



국가대표 피겨 선수로서 만족스런 성적을 내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는 곽민정 선수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곽민정과의 상큼한 인터뷰! 시작합니다!



<인터뷰> 곽민정(피겨 국가대표): "안녕하세요. 스포츠 타임 시청자 여러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입니다. 반갑습니다."



곽민정에겐 올해가 정말 중요한데요, 먼저 동계 아시안 게임 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곽민정: "(Q. 동계 아시안 게임의 목표는?) 아시안 게임 목표는 지난번에 종합 선수권을 했는데, 그때보다 조금 더 완벽한 프로그램을 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 이번 시즌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는 게 목표에요."



<인터뷰> 곽민정: "(Q. 동계 아시안 게임 후 일정은?) 타이완에서 가서 4대륙 선수권 대회를 하고요. 4대륙 선수권 대회를 끝나고 와서 3주 있다가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러 일본에 가요."



지난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후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는데요.



<인터뷰> 곽민정: "(Q. 올 시즌 부진에 대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어서 되게 많이 속상했는데요. 부상 때문이니깐 좌절 하지 않았고요."



<인터뷰> 곽민정: "(Q. 허리 부상은 완쾌 됐나?)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에요. 치료를 받고 있고요 조절해가면서 조심, 조심 연습하고 있어요."



<인터뷰> 곽민정: "(Q.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제 롤모델은 연아 언니고요. 언니가 좋긴 한데 연아 언니가 너무 잘해가지고 미워요."



<인터뷰> 곽민정: "(Q. 좋아하는 배우는?) 모델 겸 배우요. 홍종현 오빠요. 멋있잖아요. 제가 드라마를 봤는데 좋아하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나와서 너무 멋있어서 그때부터 계속 좋아하고 있어요."



올 한해 포스트 김연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며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곽민정!



<인터뷰> 곽민정: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지금까지 했던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깐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