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새해 들어 출시한 상품들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리한 자산 확대 경쟁 대신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5일 출시한 호국정기예금의 실적은 25일 현재 3천352계좌, 1천23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라사랑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판매수익의 일정 부분을 국방헌금으로 기부하며, 예금주가 군인인 경우 군인앤드생활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해 준다.
작년 북한의 포격 사건과 소말리아 해적 피랍선원 구출 등으로 애국심이 고취되면서 이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연금과 연계된 `신한 평생플러스 통장'과 대중교통비와 식사비, 대형할인점, 휴대전화 요금의 일부를 적립해주는 `생활의 지혜적금'도 25일 현재 각각 26억7천100만원과 47억9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대학생 전용 점포인 락스타를 개점한 국민은행은 20~30대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출시된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가입대상이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이며 3년간 월 1만원이상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25일 현재 7만6천277계좌, 103억원을 기록중이다.
기본이율은 연 4.5%이며,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첫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된다.
국민은행이 24일 내놓은 `KB국민업 외화정기예금'도 계단식 이율 상승이라는 특징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만기해지 이전에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1개월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매달 계단식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월단위로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영화 흥행 성적에 연계된 예금을 출시해 국내 영화산업 보호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리은행이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지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시네마정기예금 글러브'는 영화 '글러브'의 흥행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에 기부한다.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지급한다.
26일 현재 실적은 1천204억원을 기록 중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5일 출시한 호국정기예금의 실적은 25일 현재 3천352계좌, 1천23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라사랑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판매수익의 일정 부분을 국방헌금으로 기부하며, 예금주가 군인인 경우 군인앤드생활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해 준다.
작년 북한의 포격 사건과 소말리아 해적 피랍선원 구출 등으로 애국심이 고취되면서 이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연금과 연계된 `신한 평생플러스 통장'과 대중교통비와 식사비, 대형할인점, 휴대전화 요금의 일부를 적립해주는 `생활의 지혜적금'도 25일 현재 각각 26억7천100만원과 47억9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대학생 전용 점포인 락스타를 개점한 국민은행은 20~30대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출시된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가입대상이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이며 3년간 월 1만원이상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25일 현재 7만6천277계좌, 103억원을 기록중이다.
기본이율은 연 4.5%이며,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첫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된다.
국민은행이 24일 내놓은 `KB국민업 외화정기예금'도 계단식 이율 상승이라는 특징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만기해지 이전에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1개월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매달 계단식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월단위로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영화 흥행 성적에 연계된 예금을 출시해 국내 영화산업 보호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리은행이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지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시네마정기예금 글러브'는 영화 '글러브'의 흥행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에 기부한다.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지급한다.
26일 현재 실적은 1천204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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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시장’ 겨냥한 은행 신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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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06:29:46
은행들이 새해 들어 출시한 상품들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리한 자산 확대 경쟁 대신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5일 출시한 호국정기예금의 실적은 25일 현재 3천352계좌, 1천23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라사랑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판매수익의 일정 부분을 국방헌금으로 기부하며, 예금주가 군인인 경우 군인앤드생활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해 준다.
작년 북한의 포격 사건과 소말리아 해적 피랍선원 구출 등으로 애국심이 고취되면서 이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연금과 연계된 `신한 평생플러스 통장'과 대중교통비와 식사비, 대형할인점, 휴대전화 요금의 일부를 적립해주는 `생활의 지혜적금'도 25일 현재 각각 26억7천100만원과 47억9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대학생 전용 점포인 락스타를 개점한 국민은행은 20~30대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출시된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가입대상이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이며 3년간 월 1만원이상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25일 현재 7만6천277계좌, 103억원을 기록중이다.
기본이율은 연 4.5%이며,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첫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된다.
국민은행이 24일 내놓은 `KB국민업 외화정기예금'도 계단식 이율 상승이라는 특징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만기해지 이전에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1개월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매달 계단식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월단위로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영화 흥행 성적에 연계된 예금을 출시해 국내 영화산업 보호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리은행이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지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시네마정기예금 글러브'는 영화 '글러브'의 흥행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에 기부한다.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지급한다.
26일 현재 실적은 1천204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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