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훔친 뒤 수감 요청 40대 불구속 입건

입력 2011.01.27 (07:50) 수정 2011.0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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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뒤  구치소 수감을 요청하는  범죄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 반쯤  서울 길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만 원어치를 훔치고 직원에게 붙잡힌 47살 김모씨가  구치소에 수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자리가 없어 쉬고 있는데다 날씨도 추워서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아 구치소에서 쉬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아이스크림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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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 훔친 뒤 수감 요청 40대 불구속 입건
    • 입력 2011-01-27 07:50:48
    • 수정2011-01-27 17:31:21
    사회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뒤  구치소 수감을 요청하는  범죄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 반쯤  서울 길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만 원어치를 훔치고 직원에게 붙잡힌 47살 김모씨가  구치소에 수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자리가 없어 쉬고 있는데다 날씨도 추워서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아 구치소에서 쉬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아이스크림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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