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마산 가구거리 화재…수십억 재산 피해

입력 2011.01.27 (08:55) 수정 2011.01.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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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창원의 북마산가구거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구점 4곳이 불에 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불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 4시40분쯤 창원 북마산가구거리에서 불이 나 가구점 3곳이 불에 탔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80여 개 가구점이 밀집해 있는 가구 거리는 가구점과 가구점이 이웃해있고, 불에 타기 쉬운 목재가구가 대부분이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불이 난 한 가구점에서 자고 있던 점포 주인이 연락이 두절됐다, 현장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창원 지역 전체 소방차 25대와 소방 인력 150여 명이 총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오래된 목조 건물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 주변에는 가구점 주인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초조하게 화재 진화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마산 가구거리는 지난 2004년에도 전기 누전으로 가구점 6곳을 태우고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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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북마산 가구거리 화재…수십억 재산 피해
    • 입력 2011-01-27 08:55:00
    • 수정2011-01-27 0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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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창원의 북마산가구거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가구점 4곳이 불에 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불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 4시40분쯤 창원 북마산가구거리에서 불이 나 가구점 3곳이 불에 탔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80여 개 가구점이 밀집해 있는 가구 거리는 가구점과 가구점이 이웃해있고, 불에 타기 쉬운 목재가구가 대부분이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불이 난 한 가구점에서 자고 있던 점포 주인이 연락이 두절됐다, 현장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창원 지역 전체 소방차 25대와 소방 인력 150여 명이 총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오래된 목조 건물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 주변에는 가구점 주인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초조하게 화재 진화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마산 가구거리는 지난 2004년에도 전기 누전으로 가구점 6곳을 태우고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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