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후 MMF 자금 8조 원 이탈
입력 2011.01.27 (09:08)
수정 2011.0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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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머니마켓펀드 MMF에서 자금이 대규모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결과 MMF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69조 8천2백94억 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3조 4백46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MMF 잔액이 70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다음날인 지난 14일부터 8조 2천8백64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MMF 감소는 금리 인상으로 수익률 악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환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MF는 유통시장에서 보유채권과 가격차이가 0.5% 이상 벌어지면 시가평가로 전환하게 되며 현재는 시가가 장부가보다 낮아 마이너스권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결과 MMF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69조 8천2백94억 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3조 4백46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MMF 잔액이 70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다음날인 지난 14일부터 8조 2천8백64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MMF 감소는 금리 인상으로 수익률 악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환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MF는 유통시장에서 보유채권과 가격차이가 0.5% 이상 벌어지면 시가평가로 전환하게 되며 현재는 시가가 장부가보다 낮아 마이너스권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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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상 후 MMF 자금 8조 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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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09:08:59
- 수정2011-01-27 10:16:53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머니마켓펀드 MMF에서 자금이 대규모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결과 MMF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69조 8천2백94억 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3조 4백46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MMF 잔액이 70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다음날인 지난 14일부터 8조 2천8백64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MMF 감소는 금리 인상으로 수익률 악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환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MF는 유통시장에서 보유채권과 가격차이가 0.5% 이상 벌어지면 시가평가로 전환하게 되며 현재는 시가가 장부가보다 낮아 마이너스권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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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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