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 아동ㆍ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성폭력 피해아동 진술조사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사무실에서 열린다.
아동이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기관의 반복된 조사 과정에서 아픈 기억을 되새기게 되는 2차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진술조사를 도와줄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은 '성폭력 피해 아동과 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마련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의 이해, 아동의 발달특성 이론 및 실습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현재 검찰청ㆍ경찰청 등 피해자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관과 해바라기 아동센터,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등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가 주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인력은 앞으로 아동ㆍ장애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수사계획 수립에 조언하고 피해자 조사과정에 배석해 피해자의 진술을 돕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검찰ㆍ경찰과 협의를 마쳤으며 전문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폭력 피해아동 진술조사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사무실에서 열린다.
아동이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기관의 반복된 조사 과정에서 아픈 기억을 되새기게 되는 2차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진술조사를 도와줄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은 '성폭력 피해 아동과 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마련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의 이해, 아동의 발달특성 이론 및 실습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현재 검찰청ㆍ경찰청 등 피해자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관과 해바라기 아동센터,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등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가 주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인력은 앞으로 아동ㆍ장애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수사계획 수립에 조언하고 피해자 조사과정에 배석해 피해자의 진술을 돕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검찰ㆍ경찰과 협의를 마쳤으며 전문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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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피해 아동 진술조사 전문가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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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09:37:29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 아동ㆍ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성폭력 피해아동 진술조사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사무실에서 열린다.
아동이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기관의 반복된 조사 과정에서 아픈 기억을 되새기게 되는 2차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진술조사를 도와줄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은 '성폭력 피해 아동과 장애인의 진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마련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의 이해, 아동의 발달특성 이론 및 실습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현재 검찰청ㆍ경찰청 등 피해자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관과 해바라기 아동센터,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등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가 주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인력은 앞으로 아동ㆍ장애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수사계획 수립에 조언하고 피해자 조사과정에 배석해 피해자의 진술을 돕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검찰ㆍ경찰과 협의를 마쳤으며 전문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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