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중경 임명, 국민 뜻 어기는 것 증명”

입력 2011.01.27 (10:15) 수정 2011.0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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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임명한 것은 국민 뜻을 얼마나 어기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통령이 50%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면서 국민 70%가 반대하는 장관을 임명했다고 말하고 민심을 저버리는 이명박 정부의 옷은 이미 비에 젖었지만, 앞으로 더 젖어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최중경 장관의 자질과 도덕성을 계속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원내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의를 거스르는 장관 임명 강행은 오기와 불통, 국민 무시 정치라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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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최중경 임명, 국민 뜻 어기는 것 증명”
    • 입력 2011-01-27 10:15:19
    • 수정2011-01-27 11:26:04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임명한 것은 국민 뜻을 얼마나 어기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통령이 50%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면서 국민 70%가 반대하는 장관을 임명했다고 말하고 민심을 저버리는 이명박 정부의 옷은 이미 비에 젖었지만, 앞으로 더 젖어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최중경 장관의 자질과 도덕성을 계속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원내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의를 거스르는 장관 임명 강행은 오기와 불통, 국민 무시 정치라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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