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생수 시장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입되는 생수 가격은 원유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 수입량은 지난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식료품 매장에서는 수입생수가 한 병에 2천 원에서 5천 원씩 팔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입생수도 국산보다 서너 배 비싼 수준입니다.
수입 생수 평균 수입가는 세전 기준으로 1리터에 9백 7원으로 같은 용량의 원유보다 두 배 가까이 비쌉니다.
하지만, 생수 수입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 집계결과 지난해 생수 수입액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790만 달러로 우리 돈 백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수입량도 만 톤을 넘어서, 지난 2005년보다 두 배가량 확대됐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8천3백 톤으로 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4백 54톤 피지 2백 62톤, 미국 백 78톤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입생수의 세후가격은 1리터에 평균 천4백7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산이 1리터에 2달러 26센트로 가장 비쌌고 이탈리아산이 1달러 48센트 미국산이 1달러 32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생수 수입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보여 국내 생수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생수 시장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입되는 생수 가격은 원유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 수입량은 지난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식료품 매장에서는 수입생수가 한 병에 2천 원에서 5천 원씩 팔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입생수도 국산보다 서너 배 비싼 수준입니다.
수입 생수 평균 수입가는 세전 기준으로 1리터에 9백 7원으로 같은 용량의 원유보다 두 배 가까이 비쌉니다.
하지만, 생수 수입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 집계결과 지난해 생수 수입액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790만 달러로 우리 돈 백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수입량도 만 톤을 넘어서, 지난 2005년보다 두 배가량 확대됐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8천3백 톤으로 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4백 54톤 피지 2백 62톤, 미국 백 78톤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입생수의 세후가격은 1리터에 평균 천4백7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산이 1리터에 2달러 26센트로 가장 비쌌고 이탈리아산이 1달러 48센트 미국산이 1달러 32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생수 수입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보여 국내 생수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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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보다 비싼 ‘프리미엄 생수’ 수입 급증
-
- 입력 2011-01-27 13:05:04
![](/data/news/2011/01/27/2233615_170.jpg)
<앵커 멘트>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생수 시장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입되는 생수 가격은 원유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 수입량은 지난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식료품 매장에서는 수입생수가 한 병에 2천 원에서 5천 원씩 팔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입생수도 국산보다 서너 배 비싼 수준입니다.
수입 생수 평균 수입가는 세전 기준으로 1리터에 9백 7원으로 같은 용량의 원유보다 두 배 가까이 비쌉니다.
하지만, 생수 수입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 집계결과 지난해 생수 수입액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790만 달러로 우리 돈 백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수입량도 만 톤을 넘어서, 지난 2005년보다 두 배가량 확대됐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8천3백 톤으로 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4백 54톤 피지 2백 62톤, 미국 백 78톤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입생수의 세후가격은 1리터에 평균 천4백7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산이 1리터에 2달러 26센트로 가장 비쌌고 이탈리아산이 1달러 48센트 미국산이 1달러 32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생수 수입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보여 국내 생수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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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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