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규제개혁 과제 1,156개 확정

입력 2011.0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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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투자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공정사회 구현 등을 위해 올해 규제개혁 과제 1,156개를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1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열고 파급 효과가 큰 100개 핵심과제를 총리실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해 6개월 이상 무주택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주파 미용기기 등 의료기기와 차별되는 미용기기를 지정해 미용업소내에 설치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자연보전지역에서 수질에 영향이 없는 수준으로 폐수를 관리할 경우 공장 설립이나 증설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의 일부 공장 증설이 가능해졌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회의에서 규제개혁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5% 경제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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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올해 규제개혁 과제 1,156개 확정
    • 입력 2011-01-27 16:17:57
    정치
정부는 투자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공정사회 구현 등을 위해 올해 규제개혁 과제 1,156개를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1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열고 파급 효과가 큰 100개 핵심과제를 총리실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해 6개월 이상 무주택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주파 미용기기 등 의료기기와 차별되는 미용기기를 지정해 미용업소내에 설치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자연보전지역에서 수질에 영향이 없는 수준으로 폐수를 관리할 경우 공장 설립이나 증설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의 일부 공장 증설이 가능해졌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회의에서 규제개혁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5% 경제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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