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대 복귀를 앞두고 숨진 채로 발견된 20살 심 모 의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심 이경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 의경이 부대 복귀를 앞두고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은 심 이경이 부대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심 이경이 소속된 인천 중부경찰서에서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초에도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방범순찰대 내무반에서 후임 의경을 때린 혐의로 22살 권 모 상경을 형사고발하고 영창 15일의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월 동안 두 차례나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대장 등 직원 6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내일 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심 의경이 부대 복귀를 앞두고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은 심 이경이 부대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심 이경이 소속된 인천 중부경찰서에서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초에도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방범순찰대 내무반에서 후임 의경을 때린 혐의로 22살 권 모 상경을 형사고발하고 영창 15일의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월 동안 두 차례나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대장 등 직원 6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내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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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경찰 “숨진 의경 가혹행위 정황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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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17:11:28
지난 25일 부대 복귀를 앞두고 숨진 채로 발견된 20살 심 모 의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심 이경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 의경이 부대 복귀를 앞두고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은 심 이경이 부대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심 이경이 소속된 인천 중부경찰서에서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초에도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방범순찰대 내무반에서 후임 의경을 때린 혐의로 22살 권 모 상경을 형사고발하고 영창 15일의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월 동안 두 차례나 의경 구타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대장 등 직원 6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내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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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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