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 오늘 저녁 한국 도착

입력 2011.01.29 (08:33) 수정 2011.01.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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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태운 전용기가, 잠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오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재현 특파원, 석 선장과 동행 의료진, 언제쯤 병원을 출발합니까?

<리포트>

네, 석해균 선장을 실은 앰뷸런스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쯤 살랄라 병원을 출발해, 환자 전용기가 기다리는 현지 공항으로 향합니다.

병원에서 공항까진 대략 30분 거린데요, 석 선장이 탈 환자 전용기엔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과 김지영 간호사, 그리고 현지 의사 등이 동승하게 됩니다.

전용기는 오전 8시쯤 살랄라 공항을 떠나, 태국에서 중간 급유를 받은 뒤, 오후 7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석 선장은 의료진이 비상 대기 중인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과 함께, 집중 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 석 선장은 애초 알려진 것보다, 총상이 더 많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급속한 염증 전이로 상태가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현지 병원에서보다는 국내로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는 것이 낫다는 게 의료진의 판단입니다.

전용기에 동승한 의료진은 비행기 안에서도 치료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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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해균 선장, 오늘 저녁 한국 도착
    • 입력 2011-01-29 08:33:09
    • 수정2011-01-29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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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태운 전용기가, 잠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오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재현 특파원, 석 선장과 동행 의료진, 언제쯤 병원을 출발합니까? <리포트> 네, 석해균 선장을 실은 앰뷸런스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쯤 살랄라 병원을 출발해, 환자 전용기가 기다리는 현지 공항으로 향합니다. 병원에서 공항까진 대략 30분 거린데요, 석 선장이 탈 환자 전용기엔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과 김지영 간호사, 그리고 현지 의사 등이 동승하게 됩니다. 전용기는 오전 8시쯤 살랄라 공항을 떠나, 태국에서 중간 급유를 받은 뒤, 오후 7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석 선장은 의료진이 비상 대기 중인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과 함께, 집중 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 석 선장은 애초 알려진 것보다, 총상이 더 많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급속한 염증 전이로 상태가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현지 병원에서보다는 국내로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는 것이 낫다는 게 의료진의 판단입니다. 전용기에 동승한 의료진은 비행기 안에서도 치료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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