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

입력 2011.01.31 (13:17) 수정 2011.01.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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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 최고 스타 박지성이 오늘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지성은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를 대표해 축구 선수로 활동한 것이 영광이고 자랑이었다."며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박지성은 지난 26일 일본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통해 A매치 100경기를 채운 뒤 11년 만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21살 때던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세대교체를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표팀 은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지성은 또 "대표팀에선 은퇴하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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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
    • 입력 2011-01-31 13:17:42
    • 수정2011-01-31 16:18:19
    뉴스 12
  한국축구 최고 스타 박지성이 오늘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지성은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를 대표해 축구 선수로 활동한 것이 영광이고 자랑이었다."며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박지성은 지난 26일 일본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통해 A매치 100경기를 채운 뒤 11년 만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21살 때던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세대교체를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표팀 은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지성은 또 "대표팀에선 은퇴하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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