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처럼 이집트 시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교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지 교민과 관광객을 긴급히 철수하기 위해 항공기를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카이로 공항은 이집트를 떠나려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편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 교민과 주재원들도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려고 하지만 비행기표 구하기가 여렵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카이로를 오가는 한국행 비행기 편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선 대변인 전세기라 하면 별도 영공통과나 여러 가지 허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측으로서는 증편이 원활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 머물러 있는 교민과 관광객 등은 모두 천여 명 정돕니다.
이 가운데 서둘러 귀국을 원하는 인원은 4백여 명, 외교부는 서울과 카이로를 오가는 주 3회 대한항공 정규편에 내일 특별기까지 증편하면 400여 명 모두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 70여 명도 오늘 카이로를 떠납니다.
주 이집트 대사관은 현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시위 상황을 수시로 전하면서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이집트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처럼 이집트 시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교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지 교민과 관광객을 긴급히 철수하기 위해 항공기를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카이로 공항은 이집트를 떠나려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편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 교민과 주재원들도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려고 하지만 비행기표 구하기가 여렵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카이로를 오가는 한국행 비행기 편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선 대변인 전세기라 하면 별도 영공통과나 여러 가지 허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측으로서는 증편이 원활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 머물러 있는 교민과 관광객 등은 모두 천여 명 정돕니다.
이 가운데 서둘러 귀국을 원하는 인원은 4백여 명, 외교부는 서울과 카이로를 오가는 주 3회 대한항공 정규편에 내일 특별기까지 증편하면 400여 명 모두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 70여 명도 오늘 카이로를 떠납니다.
주 이집트 대사관은 현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시위 상황을 수시로 전하면서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이집트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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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카이로발 한국행 항공기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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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1 08:07:40
<앵커 멘트>
이처럼 이집트 시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교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지 교민과 관광객을 긴급히 철수하기 위해 항공기를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카이로 공항은 이집트를 떠나려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편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 교민과 주재원들도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려고 하지만 비행기표 구하기가 여렵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카이로를 오가는 한국행 비행기 편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선 대변인 전세기라 하면 별도 영공통과나 여러 가지 허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측으로서는 증편이 원활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 머물러 있는 교민과 관광객 등은 모두 천여 명 정돕니다.
이 가운데 서둘러 귀국을 원하는 인원은 4백여 명, 외교부는 서울과 카이로를 오가는 주 3회 대한항공 정규편에 내일 특별기까지 증편하면 400여 명 모두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코이카 단원 70여 명도 오늘 카이로를 떠납니다.
주 이집트 대사관은 현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시위 상황을 수시로 전하면서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이집트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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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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