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호주얼리호'가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오만 무스카트에 입항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풀려난 선원들은 오늘 귀국길에 올라 내일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만 무스카트 앞바다 12km 지점.
'삼호주얼리호'가 3~4m 높이의 거센 파도를 헤치며 술탄 카부스 항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200여 미터 떨어진 배에서도 주먹 크기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얼리호'를 호위하는 '최영함'은 약 2km 간격을 유지한 채 뒤따릅니다.
부두에 정박한 '주얼리호'에는 해적 소탕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랍의 고통을 겪었던 선원들의 얼굴에선 고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인터뷰> 삼호주얼리호 선원 : "왜 (집에)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빨리 보내달라고 하세요.) 네."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한국인 선원 7명은 모두 귀국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내일쯤 한국에 도착해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삼호주얼리호는 무스카트에서 항해에 필요한 수리와 점검을 받은 뒤 필요할 경우 두바이에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갑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삼호주얼리호'가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오만 무스카트에 입항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풀려난 선원들은 오늘 귀국길에 올라 내일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만 무스카트 앞바다 12km 지점.
'삼호주얼리호'가 3~4m 높이의 거센 파도를 헤치며 술탄 카부스 항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200여 미터 떨어진 배에서도 주먹 크기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얼리호'를 호위하는 '최영함'은 약 2km 간격을 유지한 채 뒤따릅니다.
부두에 정박한 '주얼리호'에는 해적 소탕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랍의 고통을 겪었던 선원들의 얼굴에선 고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인터뷰> 삼호주얼리호 선원 : "왜 (집에)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빨리 보내달라고 하세요.) 네."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한국인 선원 7명은 모두 귀국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내일쯤 한국에 도착해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삼호주얼리호는 무스카트에서 항해에 필요한 수리와 점검을 받은 뒤 필요할 경우 두바이에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갑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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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주얼리호 선원 오늘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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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1 08:07:42
<앵커 멘트>
'삼호주얼리호'가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오만 무스카트에 입항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풀려난 선원들은 오늘 귀국길에 올라 내일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무스카트에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만 무스카트 앞바다 12km 지점.
'삼호주얼리호'가 3~4m 높이의 거센 파도를 헤치며 술탄 카부스 항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200여 미터 떨어진 배에서도 주먹 크기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얼리호'를 호위하는 '최영함'은 약 2km 간격을 유지한 채 뒤따릅니다.
부두에 정박한 '주얼리호'에는 해적 소탕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랍의 고통을 겪었던 선원들의 얼굴에선 고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인터뷰> 삼호주얼리호 선원 : "왜 (집에)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빨리 보내달라고 하세요.) 네."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한국인 선원 7명은 모두 귀국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내일쯤 한국에 도착해 가족 품에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삼호주얼리호는 무스카트에서 항해에 필요한 수리와 점검을 받은 뒤 필요할 경우 두바이에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갑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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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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