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제2의 스마트 바람’ 일으킨다

입력 2011.02.01 (08:07) 수정 2011.0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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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는 스마트폰 열풍이 거셌는데요.

올해는 키보드가 없이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이른바 태블릿PC가 일으키는 스마트 생활 혁명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님들이 메뉴판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일반 종이 메뉴판이 아닌 태블릿 PC입니다.

어려운 칵테일에 대한 정보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형균(서울시 대림3동) : "바로바로 조회하고 그 맛이 어떤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태블릿 PC는 일터의 개념과 업무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구(중소기업 대표) : "이동중에도 회사업무를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고 회사에 도착하면 급한 업무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스마트 혁명'이 본격화된 겁니다.

스마트 혁명의 진원지는 스마트폰.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600만 대 넘게 보급되면서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꿔놨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태블릿 PC가 올해에만 100만 대 넘게 보급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스마트 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지난 90년 인터넷 혁명이 시작된 지 불과 20년 만에 새로운 혁명이 시작된 겁니다.

<인터뷰>이가근(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 "PC가 가진 공간의 제약을 단숨에 뛰어 넘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면서 인터넷 혁명 때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 기기들.

제2, 제3의 스마트 혁명이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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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 ‘제2의 스마트 바람’ 일으킨다
    • 입력 2011-02-01 08:07:49
    • 수정2011-02-01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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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는 스마트폰 열풍이 거셌는데요. 올해는 키보드가 없이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이른바 태블릿PC가 일으키는 스마트 생활 혁명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님들이 메뉴판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일반 종이 메뉴판이 아닌 태블릿 PC입니다. 어려운 칵테일에 대한 정보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형균(서울시 대림3동) : "바로바로 조회하고 그 맛이 어떤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태블릿 PC는 일터의 개념과 업무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구(중소기업 대표) : "이동중에도 회사업무를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고 회사에 도착하면 급한 업무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스마트 혁명'이 본격화된 겁니다. 스마트 혁명의 진원지는 스마트폰.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600만 대 넘게 보급되면서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꿔놨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태블릿 PC가 올해에만 100만 대 넘게 보급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스마트 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지난 90년 인터넷 혁명이 시작된 지 불과 20년 만에 새로운 혁명이 시작된 겁니다. <인터뷰>이가근(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 "PC가 가진 공간의 제약을 단숨에 뛰어 넘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면서 인터넷 혁명 때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 기기들. 제2, 제3의 스마트 혁명이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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