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역흑자 29억 6,200만 달러

입력 2011.02.01 (10:58) 수정 2011.0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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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두 달 연속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한 448억 8천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3% 상승한 419억 2천600만 달러, 이에 따른 무역흑자는 모두 29억 6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출 분야별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품목들이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선박은 드릴십과 해양플랜트 수출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9% 급증했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도 50% 대의 신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 기준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나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원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상승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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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무역흑자 29억 6,200만 달러
    • 입력 2011-02-01 10:58:33
    • 수정2011-02-01 15:02:56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두 달 연속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한 448억 8천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3% 상승한 419억 2천600만 달러, 이에 따른 무역흑자는 모두 29억 6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출 분야별로는 미국 경제 회복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품목들이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선박은 드릴십과 해양플랜트 수출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9% 급증했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도 50% 대의 신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 기준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나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원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상승했고,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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