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개헌, 여야 머리 맞대면 늦지 않아”
입력 2011.02.01 (11:56)
수정 2011.02.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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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헌법 개정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지금도 시기적으로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개헌 논의가 내년에는 좀 늦을 수 있겠지만, 올해는 아직 늦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개헌은 국회가 할 일이라며 , 청와대가 주도할 생각은 없으며, 당리당략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국가 미래를 생각해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북한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면서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진정성있게 대화에 임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세난과 관련해서는 주택공사를 중심으로 2만 6천 세대의 다세대 주택을 확보해 놓았다며 이를 전세 물량으로 내놓고 전세 대출금 7조원 정도를 푸는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유사 담합 등의 조사와 함께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말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따라 4월에 발족하는 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손학규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국정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개헌 논의가 내년에는 좀 늦을 수 있겠지만, 올해는 아직 늦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개헌은 국회가 할 일이라며 , 청와대가 주도할 생각은 없으며, 당리당략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국가 미래를 생각해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북한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면서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진정성있게 대화에 임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세난과 관련해서는 주택공사를 중심으로 2만 6천 세대의 다세대 주택을 확보해 놓았다며 이를 전세 물량으로 내놓고 전세 대출금 7조원 정도를 푸는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유사 담합 등의 조사와 함께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말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따라 4월에 발족하는 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손학규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국정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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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개헌, 여야 머리 맞대면 늦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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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1 11:56:00
- 수정2011-02-01 13:13:16
이명박 대통령은 헌법 개정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지금도 시기적으로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개헌 논의가 내년에는 좀 늦을 수 있겠지만, 올해는 아직 늦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개헌은 국회가 할 일이라며 , 청와대가 주도할 생각은 없으며, 당리당략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국가 미래를 생각해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북한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면서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진정성있게 대화에 임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세난과 관련해서는 주택공사를 중심으로 2만 6천 세대의 다세대 주택을 확보해 놓았다며 이를 전세 물량으로 내놓고 전세 대출금 7조원 정도를 푸는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유사 담합 등의 조사와 함께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말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따라 4월에 발족하는 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손학규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국정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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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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