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근, 설날 중부지방에 눈·비

입력 2011.02.01 (13:02) 수정 2011.0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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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설날인 모레와 금요일에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와 한 달 넘게 계속된 추위의 기세가 빠르게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올라간 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광주가 영상 8도, 부산 영상 9도 등 남부지방의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도 서울의 낮기온이 18일 만에 처음으로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의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아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2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그동안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설날인 모레 오전에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오후에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엔 눈이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 고향을 오가는 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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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포근, 설날 중부지방에 눈·비
    • 입력 2011-02-01 13:02:54
    • 수정2011-02-01 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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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설날인 모레와 금요일에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와 한 달 넘게 계속된 추위의 기세가 빠르게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올라간 데 이어 오후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광주가 영상 8도, 부산 영상 9도 등 남부지방의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도 서울의 낮기온이 18일 만에 처음으로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의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아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2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그동안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설날인 모레 오전에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오후에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엔 눈이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 고향을 오가는 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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