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 다소 호전…더 지켜봐야”

입력 2011.02.01 (13:02) 수정 2011.0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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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원 아주대병원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

<질문> 석해균 선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까.

<답변>

네, 일단 오늘 오전 회진에서는 어느 정도 수치상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석 선장은 패혈증과 혈액 응고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증상이 다소 호전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 수치상의 변화가 있었다... 의료진은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의학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인지는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오늘 오후 석 선장의 몸 상태가 어떤지, 또 다소 호전됐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브리핑을 열기로 했습니다.

석 선장은 현재 혈압과 맥박에서는 정상치에 근접해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격리돼 항생제와 안정제 등을 투여받고 있습니다.

폐에 물이 고이는 폐부종도 더 악화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 선장의 가족들도 이곳에 마련된 특실에 머물면서 회진 시간에 맞춰 의료진과 함께 석 선장의 몸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석해균 선장이 치료받고 있는 아주대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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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해균 선장, 다소 호전…더 지켜봐야”
    • 입력 2011-02-01 13:02:57
    • 수정2011-02-01 1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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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원 아주대병원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 <질문> 석해균 선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까. <답변> 네, 일단 오늘 오전 회진에서는 어느 정도 수치상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석 선장은 패혈증과 혈액 응고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증상이 다소 호전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 수치상의 변화가 있었다... 의료진은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의학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인지는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오늘 오후 석 선장의 몸 상태가 어떤지, 또 다소 호전됐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브리핑을 열기로 했습니다. 석 선장은 현재 혈압과 맥박에서는 정상치에 근접해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격리돼 항생제와 안정제 등을 투여받고 있습니다. 폐에 물이 고이는 폐부종도 더 악화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 선장의 가족들도 이곳에 마련된 특실에 머물면서 회진 시간에 맞춰 의료진과 함께 석 선장의 몸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석해균 선장이 치료받고 있는 아주대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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