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시작…고속도로 곳곳 정체

입력 2011.02.01 (19:38) 수정 2011.02.01 (1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고속도로에는 오후부터 귀성길 차량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귀성길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당초 예상대로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차량들이 요금소를 통과하자마자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정체 길이가 가장 긴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에서 목천까지 88킬로미터에 걸쳐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주요 고속도로 모습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 차량들이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 서행하고 있는 반면 인천 방향 차량들 비교적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10분, 광주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저녁 6시에서 8시까지가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밤부터는 정체가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성 시작…고속도로 곳곳 정체
    • 입력 2011-02-01 19:38:48
    • 수정2011-02-01 19:40:08
    뉴스 7
<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고속도로에는 오후부터 귀성길 차량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귀성길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당초 예상대로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차량들이 요금소를 통과하자마자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정체 길이가 가장 긴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에서 목천까지 88킬로미터에 걸쳐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주요 고속도로 모습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 차량들이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 서행하고 있는 반면 인천 방향 차량들 비교적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10분, 광주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저녁 6시에서 8시까지가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밤부터는 정체가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