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한파 뚫고 올림픽 메달 담금질

입력 2011.02.01 (22:04) 수정 2011.02.01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2013년 세계선수권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조정 대표팀이 혹한과 싸우며 올림픽 첫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그친 충주 탄금대 주변은 영하 10도.



호수 가운데 이르면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훌쩍 내려갑니다.



금방이라도 온몸이 얼것 같은 혹한과 맞서며 조정 대표팀이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홍균(남자대표) : "역대 없었던 올림픽 메달을 따고 싶다."



지상훈련은 더욱 혹독합니다.



실제 조정을 타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 에르고미터 훈련은 불과 30분이면, 영하의 훈련장을 체온으로 데울 만큼 강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명신(여자 대표) : "첫 메달 위해 한번이라도 더 해야죠."



최근 중동 국가들까지 조정을 전략 종목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더욱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체력부터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달리는 조정대표팀에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는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정, 한파 뚫고 올림픽 메달 담금질
    • 입력 2011-02-01 22:04:36
    • 수정2011-02-01 22:05:42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2013년 세계선수권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조정 대표팀이 혹한과 싸우며 올림픽 첫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이 그친 충주 탄금대 주변은 영하 10도.

호수 가운데 이르면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훌쩍 내려갑니다.

금방이라도 온몸이 얼것 같은 혹한과 맞서며 조정 대표팀이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홍균(남자대표) : "역대 없었던 올림픽 메달을 따고 싶다."

지상훈련은 더욱 혹독합니다.

실제 조정을 타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 에르고미터 훈련은 불과 30분이면, 영하의 훈련장을 체온으로 데울 만큼 강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명신(여자 대표) : "첫 메달 위해 한번이라도 더 해야죠."

최근 중동 국가들까지 조정을 전략 종목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더욱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체력부터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달리는 조정대표팀에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는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