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깜짝 2관왕…빙상 금 불발

입력 2011.02.02 (08:16) 수정 2011.02.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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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키의 김선주가 깜짝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는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인 모태범과 이상화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아스타나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활강에서 우승해 우리 선수단 첫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김선주.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리우드밀라를 0.5초차로 제치고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우리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가 2관왕에 오른것은 김선주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김선주(알파인 스키 2관왕)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추가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자 5백미터에 출전했던 이강석은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고, 기대를 모았던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상화는 여자 5백미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남자 5백미터에 출전했던 모태범은 5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이강석(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남자 쇼트트랙 5백미터에서는 이호석이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선수의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메달을 놓쳤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5백미터에서도 메달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쇼트트랙 남녀 천미터와 남녀 계주,스피드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등에 출전합니다.



아스타나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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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깜짝 2관왕…빙상 금 불발
    • 입력 2011-02-02 08: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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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키의 김선주가 깜짝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는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인 모태범과 이상화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아스타나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활강에서 우승해 우리 선수단 첫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김선주.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리우드밀라를 0.5초차로 제치고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우리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가 2관왕에 오른것은 김선주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김선주(알파인 스키 2관왕)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추가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자 5백미터에 출전했던 이강석은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고, 기대를 모았던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상화는 여자 5백미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남자 5백미터에 출전했던 모태범은 5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이강석(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남자 쇼트트랙 5백미터에서는 이호석이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선수의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메달을 놓쳤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5백미터에서도 메달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쇼트트랙 남녀 천미터와 남녀 계주,스피드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등에 출전합니다.

아스타나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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