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도로 정체…자정쯤 풀릴 듯

입력 2011.02.03 (22:08) 수정 2011.02.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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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현재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성모 기자, 아직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수도권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정체 구간이 남아있는데요,

저녁 무렵부터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정체가 풀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자정쯤엔 귀경길 정체는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입니다.

반면 서해안고속도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화면 통해 주요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는 있지만 아직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목포와 서울방향 모두 좀처럼 정체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반,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선 2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왔고, 반대로 32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내일은 오늘보다 많은 37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경 시간대가 분산되면서 오늘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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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고속도로 정체…자정쯤 풀릴 듯
    • 입력 2011-02-03 22:08:04
    • 수정2011-02-03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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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현재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성모 기자, 아직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수도권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정체 구간이 남아있는데요, 저녁 무렵부터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정체가 풀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자정쯤엔 귀경길 정체는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입니다. 반면 서해안고속도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화면 통해 주요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는 있지만 아직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목포와 서울방향 모두 좀처럼 정체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반,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선 2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왔고, 반대로 32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내일은 오늘보다 많은 37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경 시간대가 분산되면서 오늘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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