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취업용 한국어시험 어려워진다

입력 2011.02.05 (07:14) 수정 2011.02.05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 취업하려는 외국인이 반드시 치러야 하는 한국어 시험이 올해부터 어려워집니다.

고용노동부는 지금까지 문제은행 형태로 치러진 한국어 능력시험 문제를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비공개 방식으로 출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국어 시험은 근로자 송출 국가의 한국어 수준이 낮은 점 등을 감안해 2천문항으로 구성된 공개된 문제집에서만 출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어 표준교재를 개발해 송출국가에 보급하고 해당 교재에서 비공개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한국어 시험이 외국인 근로자 송출비리를 줄이고 도입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제대로 된 한국어 학습을 유도해 한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함께 현재 농축산업과 어업 등의 업종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쳐야 하는 기능 테스트를 제조업 분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인 근로자 취업용 한국어시험 어려워진다
    • 입력 2011-02-05 07:14:36
    • 수정2011-02-05 11:37:36
    사회
한국에 취업하려는 외국인이 반드시 치러야 하는 한국어 시험이 올해부터 어려워집니다. 고용노동부는 지금까지 문제은행 형태로 치러진 한국어 능력시험 문제를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비공개 방식으로 출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국어 시험은 근로자 송출 국가의 한국어 수준이 낮은 점 등을 감안해 2천문항으로 구성된 공개된 문제집에서만 출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어 표준교재를 개발해 송출국가에 보급하고 해당 교재에서 비공개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한국어 시험이 외국인 근로자 송출비리를 줄이고 도입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제대로 된 한국어 학습을 유도해 한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함께 현재 농축산업과 어업 등의 업종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쳐야 하는 기능 테스트를 제조업 분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