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내 무바라크 퇴진 논의”

입력 2011.02.05 (16:54) 수정 2011.0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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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권좌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방안이 이집트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집트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오마르 술레이만 신임 이집트 부통령과 군부 지도자들이 무바라크 대통령이 당장 퇴진하지는 않더라도 그의 권력을 단계적으로 줄일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이 물러나면 술레이만 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야당 지도자들을 상대로 개헌 협상에 착수, 이집트 민주화에 나설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술레이만 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행정권력을 내놓되 오는 9월 대선까지 명목상의 대통령직은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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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정부내 무바라크 퇴진 논의”
    • 입력 2011-02-05 16:54:44
    • 수정2011-02-05 17:15:31
    국제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권좌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방안이 이집트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집트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오마르 술레이만 신임 이집트 부통령과 군부 지도자들이 무바라크 대통령이 당장 퇴진하지는 않더라도 그의 권력을 단계적으로 줄일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이 물러나면 술레이만 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야당 지도자들을 상대로 개헌 협상에 착수, 이집트 민주화에 나설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술레이만 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행정권력을 내놓되 오는 9월 대선까지 명목상의 대통령직은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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